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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24절~25절 동물 탄생 이야기 경이로운 기분으로 영어 성경 공부를 하는 가운데 첫 번째로 오류를 발견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동안은 그러려니 하면서 창조론에 솔깃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식물을 종자별로 구축시킨 것처럼 동물도 가축과 짐승을 분류해서 대령하였네요. 그런데 어떻게 가축과 짐승을 미리 구분 지었던 것인지 아이러니합니다. 해답은 후편에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기록하는 사람들이 쉽게 표현하려고 그런 것인지 다소 과장이 들어가서인지는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찾아봤더니 가축이란 단어는 1600년대에 처음 사용된 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성경 원서에는 다른 의미로 쓰였다는 말이 되는 것 같은데요. 아마도 순해서 길들이기 쉬운 동물과 야생에서 살기 적합한 짐승들의 혈통 구분을 의미한 것 같기도 합니다. 창세기 1장 24절 2.. 2023. 1. 20.
매력있고 신성한 의미마저 깃든 유카 식물에 관하여 유카는 미국 남부, 남아메리카 및 카리브해에서 야생으로 자란 식물입니다. 주로 사막 지역에서 자라며 작렬하는 태양과 건조한 환경에 매우 잘 적응하는 식물입니다. 실내에서 잘 키울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유카 식물의 꽃말 새로운 기회, 보호, 충성도 그리고 종교와 연관성 유카는 버릴 곳이 없는 매력적인 식물이라서 그런지 부위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유카 식물은 기본적으로 새로운 기회와 보호를 상징하고 꽃은 순수함과 영성을 상징합니다. 여기서 영성이란 일종의 기품 맑은 영혼 같은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유카 식물을 상징하는 키워드는 새로운 기회, 보호 및 충성도입니다. 집안에 들여놓으면 아주 든든할 것 같습니다. 꽃을 상징하는 키워드는 순결, 새로운 시작, 충실함과 영성이라고 합니.. 2023. 1. 19.
불의 종교와 물의 종교 성경을 혼자서 재해석하면서 놀다가 조로아스터교가 떠올랐습니다. 혹자는 성경의 모티브가 조로아스터라고도 하고 먼저 생긴 종교를 차용했다는 얘기도 돌아서 말입니다. 기독교는 조로아스터교와 의도적으로 반대색을 취하는 듯하지만 기본적인 사상은 비슷해 보입니다. 선악구도라던가 천국 지옥 개념 등 거의 비슷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비단 기독교만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조로아스터교와 기독교의 상징 종교에 깊은 관심이 없었고 기독교인이라 해도 어릴 적에 다닐 때는 그저 친목 도모라던가 회개 혹은 간청의 목적으로 다녔던 것 같아서 성경을 가르쳤음에도 성경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 문득 창세기를 첫 장을 읽어 내려가면서 기독교가 배화교로 알려진 조로아스터교와 차별화를 꾀.. 2023. 1. 19.
창세기 1장 21절에 등장하는 거대한 바다 생물과 그밖의 생물체에 관하여 21. So God created the great sea creatures and every living creature that moves, with which the waters swarm, according to their kinds, and every winged bird according to its kind.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그래서 하나님은 큰 바다 생물과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창조하였다. 물도 종류에 따라 구분 지어졌고 날개 달린 모든 새는 종류에 따라, 그리고 보기에 좋았다. 창세기 1장 21절에 나오는 최초 생물 거대한 바다 고래라는 말도 있고 악어란 말도 있고 용이란 말도 있습니다. esv 바이블에는 거대한 바다 생물로 나오지만 킹 제임스 바이블에.. 2023. 1. 18.
독특한 화려함을 지닌 지고페탈룸 꽃 그려봄 지고페탈룸 꽃은 남아메리카 열대 우림에서 사는 난초의 한 종류입니다. 특히 다소 서늘하고 그늘지며 습한 환경을 엄청 좋아한다고 합니다. 지고페탈룸 난초의 원산지는 브라질 남부 지역이며 여러해살이풀로 약 14종이 있습니다. 뱀이 꽃으로 환생한 것 같은 지고페탈룸 꽃 실내에서 키우면 달콤한 향기를 발산하여 매우 바람직하지만 야생이 아닌 실내에서 키울 때는 보다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키우기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키우기 적합한 환경만 구축하면 비교적 재배가 용이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색상도 화려하고 꽃이 피면 오래 지속되는 편이라 인기가 많은 난초입니다. 이 꽃 역시 실물로 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만. 연두빛 바탕에 얼룩이 진 모습이 매우 인상적으로 보였습니다... 2023. 1. 16.
하늘과 궁창의 차이 성경을 읽다 보면 하늘 아래 하늘 또 하늘은 궁창 혹은 창공 대지 등 너무나 다양한 해석들을 합니다. 한국은 궁창이란 말을 많이 쓰지만 대체 궁창이 뭔가요. 영어식으로는 넓고 확장된 공간의 의미로 쓰이고 등등 그 의미를 정확히 알기는 너무 어려워 보입니다. 히브리어로 라키아를 뜻하는 궁창은 둥근 천장이란 의미로 쓰였는데요. 옛날 사람들은 우주가 편평한 지구와 돔 모양의 궁창과 바다로 이루어졌다고 여긴 이유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의미하는 궁창 히브리어로는 라키아라고 하고 esv 성경에서는 expanse라고도 하고 다른 성경에서는 The Firmament 라고도 하는 궁창은 높고 푸른 하늘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성경에는 물과 물을 나눠서 서 생성된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넓은 하늘을 의미합니.. 2023. 1. 16.
창세기 1장 4절과 14절의 차이 창세기 1장 4절은 빛과 어둠의 구분이었습니다. 즉 빛에서 어둠을 분리하였는데요. 14절에 가면 빛과 어둠에서 보다 세분된 낮과 밤이 구분 지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영어공부하려고 했다가 성공에 심취하면서 너무 많은 호기심이 일고 있는데요. 혹자들은 창세기 1장 4절과 14절이 같은 날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뭐, 자세한 것은 모르겠고요. 공부하면서 계속 업데이트 및 수정해 나가겠습니다. 공부하면서 기록 중이라서요. 빛과 어둠에서 낮과 밤의 구분을 짓는 창세기 1장 14절 13. And there was evening and there was morning, the third day. 14. And God said, "Let there be lights in the expanse of the heavens.. 2023. 1. 14.
창세기 1장 12절 창조물에 지속적인 재생 능력을 구축한 하나님 신앙이나 신학보다는 개인적인 상상을 가미한 영어공부입니다. 그런데 점점 공상 과학 스타일의 성경 공부로 변질된 느낌입니다. 어쨌거나 지난 시간 공부한 내용을 요약하자면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만들고 둘째 날 지상과 하늘을 가르는 수직적인 분열 혹은 배열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메마른 땅과 바다를 가누는 수평적인 구분을 하였습니다. 창세기 1장은 혼돈과 공허 그리고 암흑 혹은 흑암의 무질서한 세계에 체계를 잡아가는 과정이 매우 세밀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한글 성경으로는 전혀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영어로 공부하니 알면 알수록 새록새록입니다. 공부하면서 지난 시간 오류나 왜곡된 부분들을 지속해서 수정해 나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공부와 기록용이니 당황하지 마시길. 창세기 1장 11절과 12절의 미묘한.. 2023.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