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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창고/캐릭터 스토리

20세기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불린 클라우디아 쉬퍼

by winter-art 2024. 4. 23.

클라우디아 쉬퍼는 독일 태생의 최고로 성공한 모델 중 한명입니다. 20세기말은 클라우디아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녀의 인기와 명성은 엄청 났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와의 오랜 교제 후 영화 감독 매튜 본과 결혼하였는데요. 바로 킹스맨의 그 감독입니다.

 

 

20세기말 최고의 미인

 

 

180센티미터에 57킬로그램 전후를 평생토록 유지하고 있는 클라우디아 쉬퍼는 20세기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델이었으며 크리스티 털링턴과 신디 크로포드 못지않게 자기 관리 잘하는 모델로 신뢰와 명성을 잘 쌓아온 최고 모델입니다.

그녀가 모델 중에서 가장 완벽한 바디를 소유했다고는 단언하기 어렵지만 가장 완벽한 바비인형 같은 외모를 소유한 인물은 맞는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인간으로서보다 인형으로서 더 가치가 있어 보일 정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모델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받는 모델이면서 가장 돈을 많이 번 모델에 속하는 그녀는 데뷔 이후 쉴 틈없이 일을 한 성실함도 인정이지만 독보적인 매력으로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높은 금액의 몸값에 돈을 벌어들였습니다. 그녀 스스로도 자신은 일 년 내내 일을 하고 일 년 내내 여행을 다닌다고 할 정도니까요.

 

 

 탄생과 성장

 

클라우디아 쉬퍼는 1970년 8월 25일 독일 라인베르크 뒤셀도르프에서도 30분 정도 떨어진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많은 형제를 포함하여 지역 갑부 집안에서 성장하였는데요. 그녀 자신은 지역 스타는 아니었지만 인기가 있었다고 하였고 데뷔 전 시절에 관해 자신은 키가 너무 컸고, 말랐고 부자였다고 말했습니다.

 

 

 

지젤 번천은 학창 시절 가슴이 너무 커서 부끄러움을 많이 탔다고 하였는데 클라우디아 쉬퍼는 키가 너무 커서 부끄러워 했답니다. 또한, 아버지가 유명 변호사였으며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부자여서 그런지 학교에서 질투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모델이 된 과정

 

클라우디아 쉬퍼는 독일어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영어도 유창하게 구사하였고 학교에서 우등생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버지를 따라 법대를 지망하였습니다. 그렇게 착실하고 부끄럼 많고 우등생이던 그녀가 고등학교 시절에 친구들과 디스코텍엘 갔다고 합니다. 거기서 관계자의 눈에 띄어 부모의 허락을 받고 모델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슨 팔자가 이리 좋은지 무명없이 단박에 스타 모델이 되었습니다. 돈도 어마무시하게 벌었고요. 자신은 곱게 자랐고 깨끗한 환경에서만 있었는데 모델 일을 9년 동안 하면서 업계 사람들이 의외로 마약을 많이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것을 여기저기에 떠벌리고 다녔고요. 그리고 그녀는 마약을 절대 하지 않지만 시가를 피우는 것은 나름 즐긴다고 합니다.

 

 조신한 모델 이미지

 

 

아무튼, 클라우디아 쉬퍼는 정숙한 이미지를 고수하고 싶어 하였고, 자의식 없는 관능미를 뽐냈지만 절대, 결코 나체는 찍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했습니다. 당시 슈퍼모델들은 전라로 찍는 것이 나름 유행이기도 하였는데요. 클라우디아 쉬퍼는 큰 가슴을 옥죄면서 터지기 일보 직전으로 육감 만땅을 보여주었으나 절대 중요 부위를 노출하는 일 따위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스타킹 포즈는 벗은 것보다 더 야해 보이는 야릇함은 뭘까요?

 

 

 사랑과 결혼

 

클라우디아 쉬퍼는 비교적 조신하고 점잖은 숙녀였지만 그녀는 1994년 가장 잘 나갈 무렵 세계적인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와 교제한 것으로 평생 꼬리표를 달고 살았습니다. 1999년 파혼 후 상심이 커서 방황하던 시기에 무명의 프로듀서 매튜 본을 만나 적적함을 달랬습니다. 매튜 본은 클라우디아 쉬퍼보다 키도 작았고 외모도 딱히 엄청 멋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무척 재밌는 성격이었나 봅니다.

 

그러면서도 수줍음 많은 성격이 통했고 이들은 3년 연애 후 2002년 결혼하여 현재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이 부부는 세 아이를 낳고 영국의 대저택에 살고 있으며 클라우디아에 비해 여러모로 부족했던 그는 2014년 영화 킹스맨으로 초대박을 터뜨리면서 와이프 앞에 비로소 에헴하면서 기침 크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성공 뒤에는 아내의 내조가 막강한 역할을 한 것은 두 말할 것도 없긴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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