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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창고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에 관하여

by winter-art 2021. 8. 23.

클림트 (Gustav Klimt, 1862 ~ 1918)

구스타프 클림트는 아르누보의 창시자이자 20세기 장식 미술의 대가로 1862 7 14 오르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구스타프 클림트 라이프 스토리

 

 

클림트는 7형제중 장남으로 그의 아버지는 보헤미아출신의 동판조각사이자 금세공사로 실력이 있었다고 한다. 클림트는 벽화가로 출발했지만 인간의 정신적 방황을 왜곡되고 추상적인 패턴양식으로 표현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의 스타일은 너무 파격적이어서 당시 미술가들에게 그의 거부감을 일으켰다. 클림트는 아랑곳하지 않고 아름다운 장식과 극도의 여성스러움과 신비스러움을 강조하면서 자유와 예술의 공존을 추구했다. 

 

 

시대적으로도 상당히 진보적이었던 그는 유럽의 인상파나 상징파의 작품을 접하면서 '빈 미술가협회'의 보수적인 시스템에 불만을 갖고 1897년 마음 맞는 동료들과 조직을 탈퇴하면서 독자적인 조직을 결성한다. 이 조직이 바로 분리파다. 클림트는 분리파 수장으로 선출된 후 비엔나에서 기능적 디자인의 효시가 된다. 클림트의 독특한 색채와 공간 구성 스타일은 에곤 쉴레와 오스카 코코슈카 등 표현주의 작가들에게 전수된다. 

 

아르누보 스타일 화가

 

 

클림트가 영향을 받고 영향을 더 주기도 한 아르누보 스타일은 화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는데 클림트는 아르누보 스타일의 수용에만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표현법을 보여주며 스타일을 발전시켜나갔다. 

 

특히 그의 비잔틴 모자이크 장식은 미묘하고 신비한 색채와 관능적인 드로잉과 도발적이고 정열적인 화풍으로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환상적이고 몽롱한 기분을 갖게 된다. 

 

 

클림트는 특히 에로티시즘을 강조하면서 기괴함과 격렬함을 공존시켜 마치 미궁 속에 빠지게 하는 마력을 지닌다고 한다. 감각적이고 감정을 환기시키는 게 마치 환각에 빠진 기분이 들게 한다나. 

 

 

클림트의 그림 속에는 대부분 화려하고 기괴한 모습의 여성들이 등장한다. 관능을 넘어 기괴하고 경악스럽기까지 한다는 표현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대표적인 요부상으로 볼 수 있는, 유다의 여인을 뜻하는 유디트 연작을 보면 이스라엘의 애국 여걸은 그녀를 약에 취한 듯 몽롱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으로 그렸다 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색감 예쁜 화풍

 

다른 건 모르겠고 클림트의 그림을 보면 색감이 너무 예쁘다는 생각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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