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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창고/책 읽어주는 곳

오뒷세이아-호메로스

by winter-art 2021. 8. 3.

호메로스의 오뒷세이아는 그리스의 언어와 문학, 조형미술, 나아가 그리스인들의 자의식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그리스 정신의 출발점이자 원천이 되었다. 그 이유는 아무도 그것을 노래하지 않는 어둠에 쌓인 먼 역사의 첫새벽에 인간으로서 겪는 모험과 인간이라고 불리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인간적인 삶의 본지를 호메로스의 서사시가 노래했기 때문이다. 플롯의 완벽한 통일성이야말로 호메로스의 문학성에서 으뜸가는 가치이다.

 

오뒷세이아 내용 발췌

 

오뒷세이아를 이끄는 힘은 세계와 인간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에서 비롯된다.

 

 

인류 최초의 문명인

 

그리스 연합군의 영웅인 오뒷세우스가 전쟁이 끝난 뒤 바다위를 떠돌며 모진 고생 끝에 다시 10년 만에 이타케 섬으로 귀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뒷세우스의 집은 바다 너머에 있다. 오뒷세우스는 인류 최초의 문명인이다.

 

헤카톰베

                                                                (헤카톰베: 소 100마리의 제물이란 뜻, 성대한 제물이란 뜻으로 쓰임)

 

 

 

트로이아 전쟁 때 그리스에서 가장 강력한 부족이 아카이오이족. 주로 그리스 북부 지방에 거주했지만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여러 지방과 이타케 섬 일대, 그리고 크레테 섬에도 거주했다.

 

 

새벽의 여신 에오스와 헬레네

 

 

 

 

아이기스(aigis)는 밤과 천둥과 번개로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제우스의 방패이다. 헤파이스토스가 제우그에게 만들어 준 것으로 100개의 술이 달렸다.

 

엘뤼시온 들판: 축복받은 자들의 섬일이라고 불리는데 대지의 서쪽 끝 오케아노스 강 옆에 있는 곳. 올륌포스처럼 폭풍도 비도 눈도 없는 상춘의 나라로, 그곳에서는 소수의 선택된 인간들이 죽지 않고 신들에 의해 옮겨져 행복한 삶을 누린다고 한다.

 

여왕이여! 그대는 여신이오, 여인이오?

 

남편과 가정과 금실지락을 신들께서 그들에게 베풀어 주시기를… 부부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금실 좋게 살림을 살 때만큼 강력하고 고귀한 것은 없기 때문이오. 그것은 적들에게는 슬픔이고 친구들에게는 기쁨이지요. 그러나 그것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그들 자신이지요.

올륌포스의 제우스 신께서는 나쁜 사람이든 좋은 사람이든 모든 인간들에게 마음 내키시는 대로 행복을 나누어주시지요.

 

기가스족

 

기가스족은 우라노스가 아들 크로노스에게 거세될 때 땅에 떨어진 피에서 잉태된 가이아의 아들들로 거대한 괴물들이다.

 

배란 녀석은 나더러 먹고 마시라고 재촉하고 내가 겪은 모든 것을 잊게 하며 자기만 채워달라고 다그칩니다. 비록 많은 고생을 한 뒤이기는 해도 불운한 내가 고향땅을 밟을 수 있게끔 그대들은 날이 새는 대로 서둘러 주십시오.

 

 

-젊은이들이란 언제나 생각이 모자라니까요.

-지상에 사는 우리 인간 종족들은 시기심이 많으니까요.

-절제야말로 매사에 더 나은 법이니까

-지금 나는 불행과 고통에 붙들려 있소

 

 

퀴테레이아(퀴테라 섬의 여신)는 아프로디테의 별명 중 하나로 여신의 바다 거품에서 태어난 뒤 먼저 라케다이몬 지방의 말레아 곶 서남쪽에 있는 퀴테라 섬으로 다가갔다고 하여 이런 별명을 갖게 된 것.

 

-쓸모없는 자들을 위한 보증은 쓸모 없는 법이지요.

 

로토스

 

 

로토파고이족은 로토스를 먹고 사는 전설상의 부족으로 그들의 거주지는 북아프리카 해안으로 추정. 그들이 먹는 로토스는 연이 아니라 일종의 대추야자 열매 또는 주주브(jujube) 나무의 열매로 보는 이들도 있다.

 

아이올리에 섬- 물 위 에 떠 있는 섬으로 그곳에넌 히포테스의 아들 아이올로스가 슬하에 여섯 아들과 여섯 딸을 두고 아내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 오뒷세이아에서 아이롤로스는 신들의 친구로 제우스에게서 바람을 제어할 권한을 부여받은 인간이지만 훗날에는 바람의 신으로 생각되었다.

 

라이스트뤼고네스족은 목축으로 살아가는 전설상의 식인 거인족이다. 역사가 투퀴디데스는 그들의 도시가 시킬리아 섬에 있던 것으로 보았고 로마인들은 라티움 지방의 포르미아이에 있던 것으로 보았다.

 

호메로스에서는 하늘의 신들에게는 밝은색 제물을, 지하의 신들 또는 사자들에게는 검은색 제물을 바치는 것이 관례다.

 

킴메리오이족/ 호메로스에서는 대지의 서쪽 끝 오케아노스의 흐름 옆에서 안개와 어둠에 싸인 채 살고 있다는 전설상의 부족이다.

 

예언자 가문의 조상

 

나무랄 데 없는 예언자/ 아뮈타온의 아들 멜람푸스, 어느 날 멜람푸스가 자고 있을 때 뱀들이 그의 두 귀를 핥은 뒤로 그는 모든 짐승의 말을 알아듣게 된다. 예언자 가문의 조상이 된다.

 

에리퓔레

 

에리퓔레/ 아르고스 왕 아드라스토스의 누이로 예언자 암피아라오스의 아내이다. 오이디푸스의 두 아들 에테오클레스와 폴뤼네이케스가 테바이의 왕권을 다투자 아드라스토스는 자기 사위가 된 폴뤼네이케스를 왕좌에 앉히기 위해 자신을 포함하여 일곱 장수를 뽑아 일곱 성문의 테바이를 공격하려 한다. 이때 예언자 암피아라오스도 참전할 것을 제의받지만 아드라스토스를 제외한 나머지 장수들이 모두 전사하리라는 것을 알고 거절한다. 그러나 폴뤼네이케스가 그것을 갖고 있는 사람을 모두 불행에 빠뜨린다는 하르모니아의 목걸이로 에리퓔레를 매수하고, 암피아라오스도 에리퓔레와 결혼할 때 중요한 일은 에리퓔레의 결정에 따른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마지못해 원정에 참가하면서 두 아들 알크마이온과 암필로코스에게 자기가 죽은 뒤 어머니를 죽이고 테바이를 재차 공격하라고 이른다. 그는 과연 테바이에서 패하여 달아나다가 제우스의 번개에 갈라진 대지 속으로 말과 전차와 함께 산 채로 삼켜지고 그의 두 아들은 그가 시킨 대로 테바이를 함락하고 어머니를 죽인다. 하르모니아의 목걸이는 그 뒤에도 계속해서 그것을 가진 사람을 모두 불행에 빠뜨린다.

 

 

카산드라

 

캇산드라/ 트로이아 왕 프리아모스와 헤카베의 딸로 아폴론에게 예언의 능력을 부여받았으나 그의 구애를 거절한 까닭에 그 벌로 아무도 그녀의 예언을 믿어주지 않는다. 트로이아가 함락된 뒤 그녀는 아가멤논의 노예가 되었는데 뮈케네에 도착하자마자 그와 함께 클뤼타임네스트라의 손에 죽는다.

 

-호메로스에서 개는 파렴치를, 사슴은 비겁함을, 파리는 불굴의 투지를 상징한다.

-탄탈로스/ 노인이 마시기를 열망하여 허리를 구부릴 때마다 물이 뒤로 물러나며 사라지고 그의 발 주위에는 검은 땅바닥이 드러났으니 어떤 신께서 물을 말려버리셨기 때문이오.

 

 

 

 

케르베로스

 

나는 크로노스의 아드님 제우스의 아들이오. 그런데도 나는 끝없이 고통당했으니 나보다 훨씬 못한 자에게 예속되었기 때문이오. 일단 들어오면 아무도 밖으로 도망치지 못하도록 저승의 입구를 지킨다는 괴물 개 케르베로스를 말한다. 케르베로스라는 이름은 헤시오도스’신들의 계보’에 처음 나온다. 이 개는 머리가 3개 또는 50개이며 갈기 또는 꼬리가 뱀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페이리토스는 익시온 또는 제우스와 디아의 아들로 텟살리아 지방에 살던 라피타이족의 왕이다.

 

스퀼라는 갓 태어난 강아지 목소리만 하지만 그녀는 무시무시한 괴물인지라 그녀를 보고 좋아하는 이는 아무도 없어요. 설령 신이 그녀를 만난다해도 좋아하지 않을 듯.

 

물의 요정들

 

 

나이아데스는 물의 요정들이다.

 

아테나가 지팡이로 그를 건드렸다. 그녀는 그의 고운 살갗을 나긋나긋한 사지 위에서 쪼그라들게 했고 그의 머리에서 금발을 없애버렸으며 그의 사지를 온통 늙은 노인의 살갗으로 덮었으며 전에는 더없이 형형하던 그의 두 눈도 흐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찢어지고 때 묻고 더러운 연기에 그을린 다른 더러운 윗옷을 걸쳐 주었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그 맨 위에 날랜 사슴의 털이 다 빠진 큰 가죽을 입히고 지팡이 하나와 볼품없는 바랑 하나를 주니 군데군데 찢어진 그 바랑은 노끈으로 메게 되어 있었다.

 

-모든 걸인은 제우스에게게서 온다니까요.

나를 낳아주신 어머니는 돈을 주고 사온 첩이었소. 하지만 내가 그분의 혈통임을 자랑하는 휠라코스의 아들 카스토르께서는 적자들 못지 않게 내게 잘해주셨소.

 

 

 

모든 인간들의 일에 우아함과 영광을 주시는 신들의 사자 헤르메스가 내게 은총을 베푸신 덕분에…

그 도시에는 인간의 종족들이 노쇠해지면 은궁의 아폴론이 아르테미스와 함께 찾아와 부드러운 화살로 죽이지요.

사람이 자기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가 얻어맞으면 그때는 고통도 없고 마음의 슬픔도 없는 법이지요.

아 저 식객의 유창한 말솜씨 좀 보소. 꼭 난로 청소하는 할멈 같네그려. 나는 저자에게 재앙을 생각해내어 좌우에서 이빨을 쳐서 모조리 땅바닥으로 쏟아버리겠소.

 

이튈로스

 

크레테 왕 판다레오스의 딸 아에돈은 테바이 왕 제토스와 결혼하여 아들 하나를 낳는다. 그러나 그녀는 탄탈로스의 따롤 암피온과 결혼한 니오베가 자식을 낳은 것을 시기하여 니오베의 장남을 죽이려다 어두운 밤에 잘못 알고 자기 외아들 이튈로스를 죽인다. 그래서 제우스가 그녀를 불쌍히 여겨 꾀꼬리로 변하게 하자 그녀는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슬피 우는데 이튈로스는 꾀꼬리 울음소리의 의성어다.

 

그림자 같은 꿈의 문은 두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뿔로 만들어져있고 다른 하나는 상아로 만들어져있답니다. 베어낸 상아의 문으로 나오는 꿈들은 이뤄지지도 않을 소식을 전해주며 속이지요. 그러나 반들반들 닦은 뿔의 문으로 나오는 꿈들은 누가 그것들을 보든 꼭 실현되지요.

 

그밖의 인물들

 

-페넬로페/ 서양에서 열녀의 본보기 그러나 호메로스 이후 수절하지 못하고 오뒷세우스에게 쫓겨난 뒤 헤르메스 신과 교합하여 또는 그 전에 구혼자들과 차례차례 교합하여 판(pan) 신을 낳았다고 하니…

-텔레마코스/ 성장소설의 전형적인 특징 보여주는 인물

-라에르테스/ 오뒷세우스의 아버지.

-에우뤼클레이아/ 오뒷세우스의 유모

-에우마이오스/오뒷세우스의 충직한 돼지치기

-멘토르/ 오뒷세우스의 충직한 친구로 오뒷세우스의 아들에게 훌륭한 조언을 해준다. 그래서 멘토르라는 이름은 성실한 조언자의 대명사가 되었다.

-에우륄로코스/오뒷세우스의 전우로 키르케의 섬에서 정탐하러 갔다 정보를 주지만 다음에 다른 곳에서 소 떼를 잡아 먹어 익사

-안티노오스/ 페넬로페 구혼자들 가운데 가장 오만하고 난폭하고 악랄한 인물.

-에우뤼마코스/ 페넬로페 구혼자들의 우두머리 중 한 명으로 거지로 변장한 오뒷세우스를 멸시한다.

-알키노오스/ 스케리아 섬에 살던 파이아케스족의 왕으로 아레테의 남편이자 나우시카아의 아버지. 오뒷세우스가 귀향도중 표류해왔을 때 그를 환대하고 모험담을 듣는다. 나중에 그에게 많은 선물과 함께 쾌속선을 내준다.

-나우시카아/ 파이아케스족의 왕 알키노오스와 아레테의 딸. 빨래터에서 그녀에게 마실 물을 주고 시내로 안내함. 그녀는 오뒷세우스에게 연정을 느끼지만 오뒷세우스는 아내가 있다고 떠난다. 후에 그녀는 오뒷세우스의 아들 텔레마코스와 결혼했다고 한다.

-파이아케스족/ 전설상의 해양부족으로 처음에는 휘페리아에 살았으나 퀴클롭스들에게 핍박을 받자 스케리아오 이주.

-아킬레우스/ 펠레우스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로 아이아코스의 손자. 트로이아 전쟁에서 가장 용감했던 그리스군 장수. 나중에 저승에 가서 들은 얘기로 불사의 몸으로 흑해의 한 섬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단명하지만 명성을 얻는 삶을 택한 아킬레우스.

-파트로클로스/ 아킬레우스의 절친 혹은 애인.

-네옵톨레모스/ 아킬레우스와 데이다메이아의 아들로 별명은 퓌로스( 빨간 머리 남자) 트로이가 함락된 후 헥토르의 아내 안드로마케를 전리품으로 받는다. 그는 무사히 귀향해 메넬라오스의딸 헤르미오네와 결혼한다.

-필록테테스/ 트로이아 전쟁 때 그리스군 제일의 명궁. 포이아스의 아들.

-아트레우스/ 펠롭스의 아들, 튀에스테스와 형제간이며 아가멤논과 메네라오스의 아버지. 훗날 수많은 문학작품의 소재가 된 저주받은 아트레우스가의 이야기 중…

 

탄탈로스

 

 

제우스의 아들로 황금이 많은 뤼디아를 통치한 탄탈로스는 신들의 전지를 시험해보려고 아들 펠롭스를 죽여 그 살점으로 음식을 장만해서 자기 집에 손님으로 가장한 신들 앞에 내놓는다. 마침 딸 페르세포네를 찾지 못해 큰 슬픔에 잠긴 데메테르 여신만이 어깨 일부분을 먹었을 뿐 다른 신들은 내막을 알고는 펠롭스를 다시 살려주고 없어진 어깨 부분은 상아로 대치해준다. 그 죗값으로 탄탈로스는 지하의 가장 깊은 곳인 타르타로스에서 영원한 허기와 갈증으로 고통받게 된다. 탄탈로스의 딸 니오베는 테바이 왕 암피온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딸 각기 일곱명씩을 두고 행복하게 살았는데 어느날 쌍동이 남매밖에 낳지 못한 레토 여신보다 자기가 자식을 더 많이 낳았다고 자랑하다가 아폴론이 일곱 아들을, 아르테미스가 일곱 딸을 쏘아 죽이자 슬픔을 견디지 못해 돌기둥으로 변했다고 함.

 

펠롭스

 

 

 

 한편 펠롭스는 펠로폰네소스 반도로 가서 힙포다메이아와 결혼하게 되는데 그녀와 결혼하려면 그녀의 아버지인 엘리스 왕 오이노마오스와의 전차경주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했다. 그는 오이노마오스의 마부 뮈르틸로스를 매수해 경주 때 바퀴가 빠져 왕이 전차에서 떨어져 죽게 만든다. 그러나 펠롭스는 약속한 보수를 주기는 커녕 마부를 바다에 던져 죽인다. 그리하여 펠롭스 가문에 저주가 시작된다. 저주는 먼저 펠롭스의 두 아들에게 실현되는데, 아트레우스가 뮈케네의 왕이 됐을 때 튀에스테스는 아트레우스의 아내 아에로페를 유혹하다 발각되어 추방된다. 나중에 아트레우스는 서로 화해하자며 튀에스테스를 불러놓고는 그의 두 아들을 죽여 그 살점으로 음식을 장만해 잔치를 벌인다. 그러나 내막을 알게 된 튀에스테스가 질겁을 하고 달아다며 아트레우스 가문을 저주한다.

 

튀에스테스

 

 

 

튀에스테스는 모르고 자신의 친딸 펠로피아와 교합해 아이기스토스를 낳는데, 바로 이 아이기스토스가 아트레우스의 두 아들 아가멤논과 메넬라오스가 트로이아로 원정가고 없는 사이 아가멤논의 아내 클뤼타임네스트라를 유혹해 교합하고, 아가멤논이 트로이아를 함락하고 귀향하는 날 그녀의 손을 빌려 아가멤논을 죽인다. 이들 남녀는 그뒤 7년 동안 황금이 많은 뮈케네를 통치하는데 8년째 되는 해 아가멤논의 아들 오레스테스가 돌아와 누이 엘렉트라의 도움으로 이들을 죽여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다. 그 뒤 오레스테스는 모친 살해죄를 씻고 가문의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 친구구 퓔라데스와함께 아폴론의 명령에 따라 타우로이족의 나라로 아르테미스 여신상을 가지러 간다. 그곳에서 오레스테는 순풍을 빌기 위해 아울리스 항에서 그리스군에 의해 제물로 바쳐 죽었다고 믿은 누이 이피게네이아를 만나 그녀의 도움으로 여신상을 가지고 앗티케로 무사히 돌아온다. 여신상은 앗티케에 있는 신전에 세워지고 이피게네이아는 그곳에서 아르테미스의 영원한 여사제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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