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장 4절~7절 선악과를 따 먹은 여자와 남자

창세기 3장 4절에서 7절 내용은 여자가 뱀의 꾐에 넘어가 선악과를 먹고 눈이 뜨이고 부끄러움을 알게 된 후 남자에게도 권해 먹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이 엄청난 사건으로 인해 인간은 대대손손 고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처럼 되고 싶었던 여자의 욕심일까 단순 호기심일까

 

뱀의 계략에 놀아난 여자는 하나님과 같은 통찰이 아닌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맙니다. 그런데 이 구절에서 궁금한 점이 생깁니다. 뱀은 나름 지력이 있는 남성이 아닌 여성에게 접근해서 꾀어냅니다. 여자는 꼬임에 넘어갔고 신묘한 체험을 남성에게도 전하며 선악과를 먹게 합니다. 뱀의 입장에서는 부부 중 여자가 취약하고 남자는 또 여자에게 약하다는 결과로 보입니다.  그만큼 가정에서 여성의 역할의 중요하다는 것일까요?

 

 

아무튼, 그런데 왜 여자는 하나님처럼 되고 싶었던 걸까요? 지금 상태로도 충분히 기쁘고 행복했을 터인데, 하나님의 능력이 어디까지인지도 모를테면서 뱀의 말에 현혹되었다는 것이 이상합니다. 그래서 생각건대 뱀이 어떤 말을 했어도 여자는 선악과를 먹었을 것 같습니다. 그냥 이거 먹어봐 되게 맛있어. 하나님이 죽는다고 했지만 맛있어서 그런 거야. 정도로 말해도 되었을 거라는 거죠. 여자는 그저 호기심에 선악과를 먹은 것이지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의지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창세기 3장 타락의 시작

 

창세기 3장 1절 내용은 the fall로 시작하는 나락 혹은 타락을 암시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간교한 뱀이 지력이 있는 아담이 아닌 이브에게 접근하여 하나님이 뭐라고 했냐고 물어보고 선악과를 먹으면 죽는다고 하니 뱀이 그걸 먹어도 죽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창세기 3장 1절~3절 포스팅 보기

https://bit.ly/3E3QFRG

창세기 3장 1절~3절 타락의 시작과 간교한 뱀에 관하여

 

 

 

 창세기 3장 4절

 

4. But the serpent said to the woman, "You will not surely die.

5. For God knows that when when you eat of it your eyes will be opened, and you will be like God, knowing good and evil."

6. So when the woman saw that the tree was good for food, and that it was a delight to the eyes, and that the tree was to be desired to make one wise, she took of its fruit and ate, and she also gave some to her husband who with her, and he ate.

7. Then the eyes of both were opened, and they knew that they were naked. And they sewed fig leaves together and made themselves loincloths.

 

 선택과 결과에 따른 교훈

뱀은 여자를 유혹했고 여자는 남자를 끌어들여 과일을 먹고 세상에 죄와 악을 퍼뜨리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에 대한 복종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 두려움과 경각심을 느끼게 해 줍니다. 이는 그만큼 성경 말씀을 믿고 하나님을 믿고 섬기라는 1차적 세뇌가 들어가는 부분으로 읽힐 수 있습니다. 너희들이 고통받는 원인이 바로 원조 조상이 하나님의 말을 듣지 않아서 그리 된 거니 할 말이 없게 만드는 거죠.

 

 

 여자가 뱀과 만나는 동안 남자는 어디에 가 있던 걸까?

창세기 3장 4절에서 7절은 알고보면 엄청난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하나님이 진노하여 인간에게 죄와 벌을 내린 것이니까요. 그런데 한편, 뜬금없이 둘이 한 몸으로 평생 같이 다니라고 말한 하나님의 말을 무시하고 아담은 어디에 가 있었기에 뱀이 혼자 있는 이브를 유혹하게 만든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