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암흑기를 암시하는 사사기 1장, 그리고 그 첫 포문은 용감한 유다지파의 얘기로 시작됩니다. 혼란한 가운데도 과거 용맹했던 사람들의 에피소드가 속속 등장하여 헷갈리지만 순서보다, 의미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성경이니까요.
예루살렘의 초기 위상
사사기 1장 1절에서 7절 먼저 읽어 보시고요. 8 And the men of Judah fought against Jerusalem and captured it and struck it with the edge of the sword and set the city on fire. 9 And afterwards the men of Judah went down to fight against the Canaanites who lived in the hill country, in the Negeb, and in the lowland. 10 ANd Judah went against the Canaanites who lived in Hebron (now the name of Hebron was formerly Kiriath-arba), and they defeated Sheshai and Ahiman and Talmai.
유다 지파가 예루살렘을 공격할 당시 예루살렘은 거룩한 도시가 아닌 그냥 한 성읍에 불과했습니다. 예루살렘은 여부스 족속의 도시여서 그냥 다른 이름으로 여부스라고도 불렸습니다. 당시 예루살렘은 그저 전략적으로 산지 요새 정도에 불과했으며 영적 상징성은 전혀 없던 곳입니다.
아무튼, 그냥저냥 미약하던 성읍 예루살렘을 유다 지파가 함락하였습니다. 완전 함락은 아니었던 것 같고 수시로 산지와 남방과 평지에 거주하는 가나안 사람과 싸웠겠죠. 그리고 헤브론에 거주하는 가나안 사람을 쳐서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죽였다는 얘기는 이전에도 나왔던 것 같은데요. 여호수아 사후 이후 유다지파의 활약이 꽤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갈렙, 옷니엘, 악사 이야기
갈렙과 악사 이야기는 여호수아 때 이미 일어났던 이야기입니다. 과거를 회상하며 서술하고 있는데 자칫 잘못하면 현재형으로 착각할 수 있으니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겠습니다.
11 From there they went against the inhabitants of DEBIr. The name of Debir was formerly Kiriath-sepher. 12 And Caleb said, "He who attacks Kiriath-sepher and captures it, I WILL give him Achsah my daughter for a wife." 13 And Othniel the son of Kenaz, Caleb's younger brother, captured it. And he gave him Achsah his daughter for a wife. 14 When she came to him, she urged him to ask her father for a field. And she dismounted from her donkey, and Caleb said to her, "What do you want?" 15 She said to him, "Give me a blessing. Since you have set me in the land of the Negeb, give me also springs of water." And Caleb gave her the upper springs and the lower springs.
11절에서 14절은 유다 지파의 정복 전쟁 중, 갈렙과 그의 조카 옷니엘, 그리고 딸 악사가 등장하는데요. 여호수아 15장의 내용에 잘 나와있습니다. 유다 지파가 여러 지역을 배분 받으면서도 예루살렘 지역은 함락을 하지 못했는데 사사기 편에서 장악하게 되고 그러면서 이때를 회상하는 장면이 등장하는 거죠. 유다 지파의 수장 갈렙이 드빌을 치는 자 내 딸과 결혼하게 해 주겠다고 하고 조카 옷니엘이 미션 수행하자 갈렙 딸 악사를 그에게 시집보내기로 합니다. 이에 악사는 한 술 더 떠 그 땅이 척박하니 아버지 샘물도 내어 주시지요. 그런 에피소드를 과거형으로 회상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옷니엘과 악사는 사촌 사이인데 결혼한 것입니다. 고대에는 이런 결혼이 일반적이고 바람직한 방식이었다니 할 말은 없네요.
갈렙, 옷니엘, 악사 이야기
16 And the descendants of the Kenite, Moses' father-in-law, went up with the people of Judah from the city of palms into the people of Judah from the city of palms into the wilderness of Judah, which lies in the Negeb near Arad, and they went and settled with the people. 17 And Judah went with Simeon his brother, and they defeated the Canaanites who inhabited Zephateh and devoted it to destruction. So the name of the city was called Hormah. 18 JUdah also captured Gaza with its territory, and Ashkelon with its territory and Ekron with its territory. 19 And the Lord was with Judah, and he took possession of the hill country, but he could not drive out the inhabitants of the plain because they had chariots of iron. 20 And Hebron was given to Caleb, as Moses had said, And Hebron was given to Caleb, as Moses had said. And he drove out from it the three sons of Anak. 21 But the people of Benjamin did not drive out the Jebusites who lived in Jerusalem, so the Jebusites have lived with the people of Benjamin in Jerusalem to this day.
유다 지파가 전쟁터로 향하고 있을 때, 그들과 함께 조용히 걸어오던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세의 장인이자 미디안 사람 이드로의 후손들인 겐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과 함께 출애굽 여정을 겪었고 하나님을 따르기로 한 이방의 동맹자였습니다. 이들은 전쟁의 길을 걷는 유다 사람들과 함께 여리고 근처 종려나무 성읍을 지나 남방 광야 아랏 근방까지 이동해 정착했습니다. 그리고 그 무렵 유다 지파와 형제 시므온 지파는 다시 칼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손을 잡고 스밧이라는 성읍을 공격했고, 그곳의 가나안 족속들을 모조리 진멸했습니다. 그 전쟁은 너무나 철저해서 그들은 그 성읍의 이름을 바꾸어 호르마(진멸)이라고 불렀습니다. 이어서 유다는 블레셋 지역으로 진격했습니다. 그들은 가사, 아스글론, 에그론 가나안 해간가의 요충지를 점령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세는 놀라웠습니다. 대략 이런 내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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