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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book/사진 창고

예술과 산업이 교차하는 도시 캘리포니아의 소살리토에 관하여

by winter-art 2023. 12. 2.

소살리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하며 샌프란시스코에서 금문교를 건너 북쪽 끝에 위치한 곳입니다. 작은 도시지만 부촌으로도 유명하며 한적하고 의식주 모든 것이 완벽하게 근사한 곳이라고 합니다. 

 

 

 

 

 

 

길모어 걸스에 등장하는 소살리토 뒷담화

 

미드 길모어 걸스에 소살리토에 관한 얘기가 짤막하게 나옵니다. 비유적 표현으로 소살리토가 언급되었던 것 같은데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질 않고, 그때 느꼈던 뉘앙스는 뭐랄까 소살리토는 90년대 압구정의 오렌지족을 연상케 한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찾아봤더니 고래 잡던 지역에서 요트와 상업 어업으로 옮겨갔고 낙농과 기타 항해 활동 등으로 어찌 되었든 부유한 사람들이 모여서 여흥을 즐기던 곳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현대에도 캘리포니아의 손꼽히는 여행지로도 유명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살리토에서 버드나무 로고 같은 것을 발견했다면 그것이 지명의 힌트일 겁니다. 실제 발음은 사우살리토가 되었지만 한국 영문 표기법은 소살리토라고 되어 있는 것 같아 그리 표현하지만요. 소살리토에서 사우살리토로 지명이 바뀌었고 소살리토는 작은 버드나무를 뜻했다고 합니다. 

 

 

 

 

 인구 7000명이 사는 작은 마을

 

 

 

샌프란시스코에서 금문교를 건너 북쪽 끝에 있는 작은 마을에 인구는 7000명 밖에 살지 않지만 관광객은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풍광도 좋고 여러모로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지 여유도 넘쳐서 예술가들의 마을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가난한 예술가보다 돈 많은 예술가들이 많이 살 것 같은데요. 요트가 많은 걸로 보아 부자 동네인 것 맞는 것 같고요.

 

 

 

 바다와 육지가 뒤섞인 도시

 

 

소살리토는 바다와 육지가 뒤섞여 마을인지 도시인지, 미국인지 유럽인지 모호하면서 이색적이고 소박하면서도 부티나는 참으로 이중적인 매력을 지닌 도시 같습니다. 소살리토는 거의 모든 방향으로 내륙으로 향하면 놀라운 풍경을 취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바이킹과 하이킹등 각종 산책이나 드라이브하기 좋은 것 같은데요. 아마 길모어걸스에서도 오토바이에 여자 태우고 다니는 소살리토 노는 애들 이런 비슷한 장면 얘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극 중에서 소살리토 얘기가 나왔던 거구나 싶네요.

 

여러모로 매력적인 소살리토는 4월 중순과 11월 초가 날씨가 가장 좋아 방문하기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가장 북적이는 시기는 6월과 7 그리고 8월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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