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사라낙 호수는 20세기 초반에서 중반까지 많은 사람들이 결핵에 걸렸고 항생제가 나오기 이전에는 신선한 공기 치료 요법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찾게 된 곳이 바로 사라닉 호수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더 반해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결핵 환자들이 찾던 곳
1819년 제이콥 스미스 무디라는 사람이 첫 번째로 정착한 이후 사라낙 호수는 뉴욕의 유명한 휴양지가 되었습니다. 이곳은 건강 요양소나 과학 연구의 중심지이기도 했는데, 특히 결핵 연구를 위해 지어신 연구소가 있어서 결핵 환자가 많이 와서 요양한 곳이었다고 합니다.
예술과 공예의 도시가 된 이유
환자들이 요양차 오는 곳이었기에 그들은 하루종일 밖에서 햇볕만 쬐고 있는 것에 무료함을 느꼈고 뭔가 소일거리를 찾아야 했습니다. 그렇게해서 사부작사부작 취미로 뜨개질을 하고 손으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을 하다보니 이곳은 어느새 예술과 공예의 도시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책을 취미로 읽는 사람도 많았을테니 서점도 번성했겠죠?
하지만 이런 정적인 취미 이에도 호수가 있기에 여름 레포츠를 즐기기도 좋고 기후도 쾌적해서 특히 여름에 가장 가고 싶은 휴양지 10곳 안에 드는 곳이라고 합니다. 뉴욕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미처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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