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관소설가1 천명관 작가가 글을 쓰게 된 동기(인터뷰 발췌) 천명관 작가 스토리 다양한 경험의 찐 작가 작가 천명관은 스무살 전후 놀기도 제대로 못 놀면서 공부도 바닥인 그런 인생이었다. 반에서 꼴찌를 했다. 놀았지만 책을 좀 읽었다. 이문열, 이청준 한국 단편 전집을 읽었다. 제대하고 노가다 좀 하다 골프샵에 취직해서 3년 있었다. 그러다 보험 판매원 2년 하고.(이런 사람이 글을 써야 재미지지) 영화사에 와 총무 일을 하다 어느날 시나리오를 썼다. 형들이 시나리오나 써라 해서 쓰기 시작했다. 멋진 사고 소설은 멋있기에는 너무 길다, 라는 게 가지고 있는 생각이다. 그래서 장편은 단편을 못 이기고, 단편은 시를 못 이기는 거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길어지면 지루하기 때문에. 아무튼 나는 멋있는 거하고는 거리가 있는 것 같다.(멋지다) 돈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다.. 2021.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