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9장 25절~29절 기가 막힌 노아 아버지의 축복과 저주

노아는 대홍수 이후 새 출발 하면서 포도 농장을 가꾸다 술에 취해 벌거벗고 잠이 들었고 아들 함이 키득거렸고 다음 날 누군가 일렀고 그랬더니 셈에게는 축복을 내리고 함에게는 저주를 내립니다. 가나안 땅이 아닌 가나안의 후손들에게 평생 노예로 살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청하고 하나님은 들어주셨나 봅니다. 좀 기가 막힌 창세기 9장 스토리입니다. 

 

 

가나안의 후손에게 저주를 내린 아버지 노아

 

창세기 9장 1절에서 24절까지 포스팅은 아래 글 참고하시고요. 다음 구절부터 시작합니다.

 

https://bit.ly/401p1NH

창세기 9장 1절~24절 채식에서 육식을 허락한 하나님

 

창세기 9장 25절

 

25. he said, " Cursed be Canaan; a servant of servants shall he be to his brothers."

 

창세기 9장 25절은 참으로 섬뜩합니다. 막내아들이 술 취한 아버지 나신을 다른 형제들에게 보라고 했다고 아들에게 저주까지 퍼붓는 건 좀 심한 행동이 아닌가 합니다. 게다가 노아는 아들 함에게 직접적인 저주를 내린 것이 아닌 가나안의 아들에게 저주를 내린 것으로 보아 후손들에게 저주를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가나안 후손을 저주한 까닭은 의도가 보임

 

이것은 마치 약탈 혹은 강탈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쓴 게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잖아요. 그냥 아들만 혼쭐을 내면 될 것을 후손들에게 노예로 살게 하겠다니요. 참, 너무 기가 막힙니다. 

 

 축복의 땅 가나안 그리고 노예가 된 가나안 원주민

 

 

딱봐도 교통의 요지, 농업, 상업 다 가능할 것 같은 축복의 땅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

 

 축복은 셈에게로 저주는 함의 후손에게 내려달라고 하나님에게 요청한 노아

 

26. He also said, " Blessed be the Lord, the God of Shem; and let Canaan be his servant.

27. May God enlarge Japherth, and let him dwell in the tents of Shem, and let Canaan be his servant."

28. After the flood Noah lived for 350 years.

29. All the days of Noah were 950 years, and he died.

 

창세기 9장 26절 노아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셈에게는 축복을 함에게는 저주를 그리고 야벳은 냉무. 야벳은 여벌로 키웠나 봅니다. 

 

 

 

  셈, 함 야벳 이름의 뜻

 

셈과 함 그리고 야벳은 세계 3대 인종의 시조라고 합니다. 셈은 백인 함은 흑인 야벳은 동양인으로 추론되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셈이 아시안 함이 흑인 야벳이 백인으로 보는 게 맞겠죠. 셈이란 이름의 뜻은 이름, 영광, 명예, 명성을 뜻한다고 합니다. 노아의 장남이고요. 셈족을 알려지다시피 알파벳도 발명하고 앗시리아 페르시아 등 일대를 장악합니다. 한국식으로 따지면 완전 성골출신이라고 봐야겠네요.

 

함은 불에 탄, 열을 의미합니다. 딱 봐도 흑인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노아의 막내아들인 줄 알았더니만 둘째로 나오네요. 아프리카계 조상으로 알려져 있고요. 흑인은 오랜 세월 동안 노예로 산 아픈 역사가 있죠. 노아 아버지의 나신을 봤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야벳은 흥하다, 확장하다는 뜻입니다. 야벳도 셈 만큼은 아니어도 비교적 축복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야벳은 현재 유럽 민족의 조상입니다. 비교적 추운 지역에 살았으니 피부가 하얐겠고요. 넓은 영토를 가지고 살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