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넷 잭슨은 오빠 마이클 잭슨과 상당히 비슷하면서도 폭발적인 성량보다는 타고난 음색과 리듬감으로 노래하는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음악적으로 알앤비에서 힙합 소울부터 백인 음악인 로큰롤까지 모든 장르를 두루 섭렵하며 소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자넷 잭슨의 음색 및 라이프 스토리
자넷 잭슨의 가족사 및 가수 데뷔 과정에 관한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위의 포스팅에서 개략적으로 소개한 라이프 스토리에 첨가하자면, 자넷 잭슨은 보컬로도 훌륭하지만 댄스 가수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리드미컬함을 보여주는 가수입니다. 특히 격렬한 댄스를 추는 가운데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음색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미국에서는 마이클 잭슨 못지않게 실력으로 인정받는 분위기입니다.
댄스의 여신 자넷 잭슨
그래서 동시대 활동한 가수 중 자넷 잭슨 만큼 완벽하고 멋지게 춤을 춘 이가 없었다고 할 정도인데요. 특히 매우 과감하면서도 절도 있는 동작으로 많은 댄서들의 우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안무를 소화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특히 집안 내력인 것인지 리듬감이 너무 뛰어나서 오히려 다른 전문 백댄서들이 따라가기 힘들 정도였다고 합니다. 안무를 창작하는 능력 또한 탁월해서 데뷔 초 히트했던 안무들 대부분은 그녀가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활동 전후 이미지가 완전 다른 자넷 잭슨
일련의 활발한 앨범 활동을 하면서도 자넷은 언제부터인가 보다 심오하고 철학적인 주제를 담아 노래했는데요. 특히 2010년도에는 어린 동성애자들을 위한 단체인 the trevor project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대체 왜 이들을 지지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개인 취향이니 용인은 합니다. 그건 그렇고 자넷은 뭔가 소수자, 그것도 특이한 성향의 소외자를 옹호하는 입장에 많이 선 편인데요. 활발하게 활동할 때는 누구보다 아름답고 육감적이지만 활동을 하지 않을 때는 살이 엄청 찌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활동 전과 후의 체형이 너무 달라 다들 미스터리 하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런 부류는 약간 시간여행자나 외계인 밀접 접촉자에 속하지는 않는지 강력한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농담이고 성격이 유순하고 느긋한 편이라 살이 쉽게 찌는 체형이라고 합니다.
결혼 3번 나이 50살에 초산한 찐 미스테리녀
자넷 잭슨은 결혼을 총 3번 했습니다. 그녀의 언니 오빠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녀도 초혼은 일찍 그것도 1984년 18살 때 가수 제임스 드바지와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1년 후에 이혼하고 91년에 뮤직 비디오 감독 르네 엘리존도와 재혼했다가 2000년에 이혼합니다. 그 이후에는 저메인 듀프리와 7년 가까이 연애 동거 비슷한 관계로 지내다 2009년에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2013년에는 카타르의 억만장자 무슬림에 8살 연하 위삼 알마나와 비밀 결혼을 하여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게다가 50살에 임신까지 했으니 놀랍기만 합니다.
자넷 잭슨 근황
자넷은 흰둥이 아들을 낳고 알마나와는 헤어졌는데요. 최근 근황은 상당히 엽기적인 스타일로 재업한 모습입니다. 일단 예나 지금이나 전혀 늙지 않는 신비한 셀럽이라는 점입니다. 대체 비결이 뭔지 모르겠네요. 내일모레 환갑이 되실 분이 이렇게 젊고 플렉스 하면 아놔.
자넷 잭슨 베스트 곡 추천
각설하고 자넷 잭슨에게 관심이 있거나 음악 스타일 좋아하는 분들은 더 많은 명곡을 알고 계시겠지만요. 항간에 떠도는 추천곡 10곡을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 참고하시길.
1.Together Again (1997)
2.That’s the Way Love Goes (1993)
3.Island Life (2004)
4. Rhythm Nation (1989)
5. Nasty (1986)
6. Empty (1997)
7.What Have You Done For Me Lately (1986)
8.Love Will Never Do (Without You) (1989)
9. If (1993)
10. Escapade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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