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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마의 정의와 어원
이마는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위이며, 그 형태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미용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관상학적으로도 이마는 초년운, 지성, 사회운 등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이마의 '마'는 원래 '머리'라는 뜻을 가진 말이었으며, 이 '마'에 앞을 뜻하는 우리말 '이'가 결합하여 '이마'가 되었습니다. 즉, '이마'는 '앞머리'를 의미하는 말로, 얼굴의 눈썹 위부터 머리털이 난 아래까지의 부분을 가리킵니다.
이와 비슷하게, 머리카락이 갈라진 부분을 뜻하는 '가르마'에도 '마'가 들어가 있어, '마'가 머리와 관련된 의미로 사용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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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마의 종류와 특징
이마는 크게 너비, 높이, 형태(라인), 볼륨감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됩니다.
2.1 너비와 높이에 따른 분류
넓은 이마:
- 특징: 헤어라인이 비교적 높거나, 관자놀이 부위까지 이마 폭이 넓은 형태입니다.
- 인상/관상: 대체로 이지적이고 시원한 인상을 주며, 관상학적으로는 넓은 시야와 포용력을 상징하며 초년운과 직업운이 좋다고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넓으면 얼굴 비율이 깨지거나, 이마가 훤해 보여 나이가 들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좁은 이마:
- 특징: 헤어라인이 낮게 시작되거나, 이마의 폭이 좁은 형태입니다.
- 인상/관상: 답답하거나 옹졸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관상학적으로는 고집이 세거나 초년 고생이 많다고 보기도 합니다.
- 개선: 헤어라인 제모, 헤어라인 교정(이식) 등을 통해 이마를 넓히는 시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높은 이마: 헤어라인부터 눈썹까지의 수직 길이가 긴 이마를 말합니다. 넓은 이마와 비슷하게 시원하고 지적인 인상을 주지만, 얼굴이 길어 보일 수 있습니다.
낮은 이마: 헤어라인부터 눈썹까지의 수직 길이가 짧은 이마를 말합니다.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3. 헤어라인 형태에 따른 이마 분류
둥근 이마 (계란형 이마):
- 특징: 헤어라인이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어져 둥근 형태를 띠는 이마입니다.
- 인상/관상: 부드럽고 온화하며 여성스러운 인상을 줍니다. 관상학적으로는 재물복과 결혼운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가장 이상적인 이마 형태로 꼽히기도 합니다.
각진 이마 (사각형 이마):
- 특징: 헤어라인이 직선적이거나 각진 형태로 이어지는 이마입니다.
- 인상/관상: 이지적이고 남성적이며 강한 인상을 줍니다. 결단력이 있고 책임감이 강하다고 해석되기도 합니다.
M자 이마:
- 특징: 이마 양옆 헤어라인이 M자 형태로 후퇴하거나 파인 이마입니다. 남성형 탈모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 인상/관상: 감성적이고 독창적이며 예술적인 재능이 있다고 보기도 하지만, 이마가 넓어 보이거나 남성적인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 개선: 헤어라인 교정(이식)을 통해 M자 라인을 보완하는 시술을 많이 합니다.
뾰족한 이마 (삼자 이마, V자 이마):
- 특징: 헤어라인 중앙이 아래로 뾰족하게 내려온 형태입니다.
- 인상/관상: 고집이 세거나 강한 성격으로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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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볼륨감과 굴곡에 따른 분류
볼록한 이마 (짱구 이마):
- 특징: 측면에서 봤을 때 이마가 자연스럽게 볼륨감 있게 튀어나온 형태입니다.
- 인상/관상: 동안의 상징이자, 지혜롭고 사교적인 인상을 줍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미인의 이마로 꼽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개선: 납작하거나 꺼진 이마는 지방 이식, 필러, 보형물 삽입 등을 통해 볼륨감을 채워주는 시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평평한 이마:
- 특징: 볼록한 느낌 없이 비교적 평평한 형태입니다.
- 인상: 다소 밋밋하거나 입체감이 부족해 보일 수 있습니다.
들어간 이마 (함몰 이마):
- 특징: 이마의 일부나 전체가 오목하게 들어가 보이는 형태입니다.
- 인상/관상: 다소 왜소하거나 소극적인 인상을 줄 수 있으며, 관상학적으로는 좋지 않게 해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울퉁불퉁한 이마 (요철 이마):
- 특징: 이마의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튀어나오거나 들어간 부분이 있는 형태입니다.
- 인상/관상: 관상학적으로는 윗사람과의 관계나 직장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
5. 시대별 선호하던 이마 스타일
5.1. 과거 선호하던 이마 스타일
과거 선호 이마 스타일은 시대와 문화권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특정 시대나 문화권에서는 현재와는 다른 미적 기준이 존재했기 때문이죠.
조선 시대 (한국):
- 동그랗고 좁은 이마: 조선 시대 초상화를 보면 이마가 현재 기준으로는 좁고 동그란 형태를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당시 여성들이 쪽머리나 가리마를 탈 때 이마를 많이 드러내지 않았던 헤어스타일의 영향도 있습니다.
- 잔머리: 이마 라인을 따라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리는 스타일도 선호되었습니다. 이는 부드럽고 단아한 인상을 주었죠.
서양 과거 (르네상스, 빅토리아 시대 등):
- 르네상스 시대: 르네상스 시대에는 높고 넓은 이마가 지성미의 상징으로 여겨져 일부러 이마 라인을 높게 보이도록 머리를 밀거나 잔머리를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눈썹을 얇게 밀거나 아예 없애 이마를 더욱 부각시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 빅토리아 시대: 빅토리아 시대에는 단정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강조되면서, 이마를 드러내기보다는 앞머리나 옆머리로 이마를 살짝 가리는 헤어스타일이 유행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아하고 정숙한 이미지를 선구했습니다.
20세기 초반 (서양):
- 낮은 이마, 앞머리: 20세기 초반에는 낮은 이마와 함께 앞머리를 내려 이마를 거의 가리는 스타일이 유행했습니다. 이는 당시 유행했던 보브컷이나 짧은 단발머리 스타일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이처럼 과거에는 현재와는 다른 미적 기준과 생활 방식, 헤어스타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다양한 이마 스타일이 선호되었습니다.
5.2. 21세기에 선호하는 여성 이마 스타일
21세기에 선호하는 여성 이마 스타일은 시대와 문화권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
넓고 둥근 이마:
- 한국: 한국인 선호 미인형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갸름한 얼굴과 함께 넓고 둥근 이마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부드럽고 온화한 인상을 주는 데 기여하며, 관상학적으로도 좋은 의미를 지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서구권: 서구권에서도 이마가 너무 좁거나 평평한 것보다는 적당히 넓고 볼륨감 있는 이마가 선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적절한 볼륨감 (짱구 이마):
- 납작한 이마보다는 볼록하게 볼륨감 있는 이마, 즉 '짱구 이마'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얼굴 전체에 입체감을 더해주고 어려 보이는 효과를 주며, 밝고 시원한 인상을 줍니다.
- 옆에서 봤을 때 이마에서 코로 이어지는 라인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깨끗하고 매끄러운 피부:
- 이마 자체의 모양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잡티 없는 피부 또한 중요합니다. 이마의 피부톤과 결이 균일해야 전체적인 미모를 돋보이게 합니다.
6. 이상적인 이마의 조건
미용적인 관점에서 이상적인 이마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적절한 비율: 얼굴 전체 길이의 약 3분의 1 정도의 넓이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헤어라인-미간, 미간-코끝, 코끝-턱끝의 비율이 1:1:1 또는 1:1:0.8)
부드러운 곡선: 헤어라인이 동그랗고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며, 이마 전체가 옆에서 봤을 때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가집니다.
깨끗함: 흉터, 주름, 트러블 없이 깨끗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가진 이마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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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21세기에 선호하는 여성 이마는 넓고 둥글면서 적당한 볼륨감을 가지고 있으며, 피부가 깨끗하고 매끄러운 이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지적이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마의 모양은 타고나는 부분이 크지만,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 또는 필요한 경우 의료 시술을 통해 충분히 개선하고 좋은 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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