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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미모로 점령한 송혜교 뷰티 스토리

by winter-art 2022. 5. 27.

 

아시아를 미모로 점령한 송혜교 뷰티 스토리

 

 

21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 배우 송혜교는 1996 스마트 교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탄 후 데뷔합니다. 

 

 

1981년 11월 22일 갑진일주 송혜교의 사주를 간략하게 분석해 보니, 연예인이 되지 않았으면 직장 생활이나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비교적 모범적이고 안정적으로 살 팔자로 보입니다. 한 가지 분야에 특출한 재능을 발휘하는 기질도 남다른 걸로 보아 그녀가 어린 시절했던 피겨 스케이팅을 꾸준히 했어도 좋은 성과를 보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송혜교의 부모는 일찍 이성에 눈을 뜨셨던지 십대에 그녀를 낳고는 얼마 못 살고 헤어지게 됩니다. 그녀 엄마는 홀로 송혜교를 키우기 위해 강남으로 이사왔는데요. 유복하지 않아도 아이 하나 잘 키우기 위해 갖은 고생을 한 것 같습니다. 송혜교의 엄마는 대중에 노출 된 적도 없고 별도의 사생활은 전혀 알 수가 없지만 아름답고 착하고 헌신적인 분이란 걸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부모의 남다른 유전자를 받고 타고난 미모에, 엄마의 헌신으로 잘 자라주어 세상에 이름을 알렸으니 부와 명성이 저절로 따라 온 팔자로 보입니다.

 

 

 

송혜교는 1997년 데뷔 초 통통하고 다소 풍만한 체형으로 남성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특히 1998년 순풍산부인과에 발랄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라이징 스타로 등극합니다. 그녀는 이어 가을동화라는 드라마에서 시한부 여주역을 맡으면서 대형 스타로 자리매김을 합니다. 훗날 송혜교는 현재의 자신을 있게 한 작품도 가을동화라고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요.

 

이후 찍은 호텔리어도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고 2002년에는 자그만치 47%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올인의 대 히트로  독보적인 대형 스타가 됩니다. 아울러 이병헌과 드라마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 연인이 되어 엄청난 이슈의 주인공이 됩니다. 아직 한창 활동할 나이인데다 최고 전성기에 결혼 적령기에 돌입한 남자 배우를 사귄다는 것이 송혜교 입장에서는 상당한 위험 변수로 작용했는데요. 결혼까지 하는가 싶더니 15개월 만에 헤어진 후 송혜교의 다음 작품은 저조한 시청률로 위기에 직면합니다.

 

그러나 곧이어 당대 최고 스타 비와 함께 풀하우스를 찍고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하게 됩니다. 송혜교는 비로소 제 몸에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극중에서 발랄하고 매력있는 모습을 잔뜩 보여줬는데요.

 

 

2005년 무렵에는 드라마가 아닌 영화 촬영에 집중하면서 탤런트가 아닌 여배우로 진화하려는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파랑주의보를 비롯한 황진이 등 영화에서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2006년에는 뉴욕으로 갑니다. 평소 여행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는 송혜교는 특별한 이유없이 해외를 자주 다녔지만 이번에 뉴욕행은 영어 실력 향상과 더불어 해외로 눈길을 돌린 것 같습니다. 당시 한국에서 성공한 배우들이 꼭 한 번씩 걸치는 절차 중 하나가 외국 영화에 출연하는 거였거든요. 역시나 송혜교는 2007년에 영화 페티쉬를 찍었고요. 이후 조금 더 성숙하고 매력있는 여배우로 거듭납니다.

 

 

2008년 송혜교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노희경 작가의 작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현빈과 찍게 됩니다. 드라마의 시청률은 저조했지만 코어한 지지층을 형성했고 무엇보다 드라마에서 만난 현빈과 두 번째 공식 연애를 선언합니다.

 

 

송혜교는 이 작품에서 살도 빼고 더욱 예뻐진 모습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연기도 향상되고, 옷 입는 감각도 돋보이면서 스타일리쉬한 면면이 많이 보였는데요. 그러한 털털하면서 쿨한 이미지는 남성들보다는 여성들에게 더 어필하면서 이 무렵부터는 여성 팬이 더 늘어나는 계기가 됩니다. 

더불어 한류 붐을 타면서 송혜교는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 있는 스타로 위치를 공고히 하였고요. 2011년 무렵부터는  여태 볼 수 없었던 극상의 아름다움으로 추앙받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크게 유행하던 스모키 메이크업을 센스있게 소화하면서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닌 멋있기도 하다는 평을 받게 됩니다. 

 

2013년 아시아의 프린세스로 우뚝 선 송혜교는 노희경과 두 번째 작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시청률과 인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합니다. 대중은 이번에도 주인공과 열애설이 나는 것 아니냐,며 의심의 시선을 보냈지만 조인성이 먼저 단호하게 단도리를 쳐서 유일하게 스캔들이 나지 않은 배우가 됩니다. 

2014년에는 드디어 영화에서도 미약하나마 성공을 거둡니다. 강동원과 함께 찍은 두근두근 인생이 160만의 관객을 동원하여 비교적 선전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015 김은숙 작가의 태양의 후예에 송중기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시청율 30%에 아시아 전역에서 톱스타로 입지를 굳히게 됩니다. 그리고 누가 보기에도 너무 잘 어울렸던 송중기와 송혜교는 열애를 인정하였고 둘은 2017년 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아시아에서 가장 잘 나가는 톱스타 커플로 역대급 관심을 받았는데요. 송혜교는 데뷔 초창기때 빼고는 지속해서 살이 빠져 요즘에는 안타까워 보일 정도로 앙상해진 모습입니다.

 

 

결혼 별탈없이 잘 살 것 같던 송혜교는 2018년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12살 나이차가 나는 박보검과 호흡을 맞추며 때아닌 불화설에 시달리는데요. 아무리 연기자들 세계는 관대하다 하더라도 이제 막 결혼한 신부가 드라마에서 키스씬을 거리낌없이 한다는 것만으로도 부부 사이가 예사롭지 않음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평소 송혜교가 연기에 혼신을 다한다는 느낌을 주는 배우도 아니었으니 그런 의심은 더 증폭될 수밖에요.

 

 

어쨌거나 드라마 촬영 때문인지 그밖에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2019년 둘은 이혼 절차를 밟게 됩니다. 이혼을 원한 건 송중기 쪽이었고 결과적으로 합의 이혼을 하였지만 어느 한쪽의 귀책 사유는 있어 보이는 뭔가 꺼림칙한 이별이라 아직도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송혜교는 대체 어떤 배후 세력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막강한 팬덤 때문인지 이혼 후에도 명성에 큰 지장은 없어 보였습니다. 물론 송중기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리고 2021년 송중기는 빈센조로 화려한 귀환을 하였고 하반기에는 송혜교가 라이징 스타 장기용과 함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찍었습니다만, 시청률은 저조했고 남자 배우와 스캔들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송혜교의 멜로 연기는 이제 끝인가 보다,로 리즈 시절을 마감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선배 연기자들이 여전히 불륜부터 미스테리,액션, 스릴러 등 장르 가리지 않고 주인공으로 여전히 잘 나가고 있는 것처럼 송혜교도 약간의 이미지 쇄신 이후 여전한 미모에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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