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창작의 모든 것

1. 문학의 정의

인간의 생각이나 느낌을 언어를 이용하여 허구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문학은 구비문학에서 문자문학으로 발전하였다. 서사문학이 되기 위한 조건은 이야기와 화자, 서사문학은 이야기와 이야기하는 사람이 내포되어 있는 양식이다. 이야기는 내용을, 이야기하는 사람, 스토리텔러, 내레이터 형식을 이룬다.

 

이야기의 성립 요건은 소통이 되어야 한다. 발신자와 수신자 사이에 소통되는 스토리가 있어야 하며 하나 이상의 사건이 필요하다.

스토리는 서술하기 위한 원재료이다.

서사문학이란 스토리를 서술자가 서술하는 과정이 글과 같은 매체로 옮겨진 것이다.

2. 서사문학의 성격

1인칭과 3인칭 형식이 있다. 내용과 형식을 나눌 수 있다. 시간의 예술이다. 소설은 서정시와 드라마 양쪽의 특성을 다 소화 가능하다. 소설은 현실과 이상의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형식에 덜 얽애이므로 넓은 영역에서 표현이 가능하다.

서사문학은 이야기를 주고 받는 소통의 과정을 핵심으로 삼는다. 스토리나 스토리의 소통 과정은 작가에 의해 만들어진 허구이다. 서사 문학은 다양한 지식을 전달 가능하고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게 된다. 다중적인 흥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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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기능

사회문제의 비판과 해결, 인간존재에 대한 발견, 즐거움의 추구, 작가 정신은 개인의 문제애 대한 관심과 사회문제를 고민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소설의 진실 추구는 새로운 형식과 언어적 방법의 고찰을 통한 미적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서사 텍스트의 특징

주제는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그 무엇에 해당되는 것이며 제재는 주제를 낳기 위해 동원되는 재료나 근거라 할 수 있다.

서사텍스트에는 두 가지 유형의 발화자가 있다. 파블라에서 역할을 하는 발화자와 그렇지 않은 발화자이다. 서사텍스트에서의 세 단계 텍스트, 스토리, 파블라를 구분하는 것이 가능하며 각 단계를 기술하는 일도 가능하다. 서사텍스트가 관심을 두고 있는 것, 즉 내용들은 행위자에 의해 야기되고 경험되는 관련된 사건의 연쇄이다.

3. 등장 인물의 성격

장식적 요소로서의 기능, 행동의 주체 기능, 심리학적 기능, 작가의 대변자로서의 기능, 정신분석학 기능, 소설사회학적 기능

인물 묘사 방법

인물 묘사 방법은 직접 묘사와 간접 묘사가 있다.

직접 묘사는 전지적 자각에 의한 직접적 한정, 요약이며 내러이터에 의한 직접 묘사, 작중인물에 의한 직접 묘사가 해당한다. 간접 묘사는 에펠레이션, 외양 묘사, 대화 말씨 묘사, 행동 묘사, 환경 묘사가 해당한다.

인물이 그려내는 기법에는 작명법과 고백체 어법, 과장법과 풍자법 등이 있다.

인물이 소개되는 양식

자기 인식과 자기 표현, 타자에 의한 인물 소개, 이야기 밖에 있는 서술자에 의한 인물 소개, 혼합된 방식으로 나뉜다.

구성의 측면에서의 개연성, 리얼리티 측면에서의 사실감, 인위적 예술로서의 측면에서 미학적 경험이 수반된다.

갈등 만들기

사회적 갈등, 감정적 갈등, 이념적 갈등, 내면적 갈등으로 분류된다.

배경과 환경

서술자에게 넣어 줄 인간의 능력은 존재할 수 있도록 공간을 부여하고, 사물을 바라보고 인지할 수 있는 지각 능력을 갖도록 하며, 의식을 갖도록 만든다.

4. 서사의 종류

경험적 서사와 허구적 서사로 나뉠 수 있다. 경험적 서사는 모방적 충동과 역사적 충동으로 분류된다. 모방적 충동은 과거 실제 사실의 진실성 및 인과성을 중시하는 전기 문학 등이 해당한다. 역사적 충동은 현재의 환경적 진실성, 사회학적, 심리학적 경향, 플롯 부재, 인생의 단면 등 자서전, 인물묘사 등이 해당한다.

허구적 서사의 유형 중 낭만적 서사, 교훈적 서사로 나눌 수 있는데 낭만적 서사는 미를 추구하고 교훈적 서사는 선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낭만적 요소는 관념적 성격과 사랑과 감정을 중시한다. 수사학적으로 중세 로망스가 해당한다. 교훈적 요소는 지적이며 도덕적 충격을 주는 우화와 풍자 문학으로 대표된다.

소설 창작의 단계별 진화

자기도취적 방식으로 글을 쓰며 글쓰기는 자신을 즐겁게 하는 것이지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는 이야기는 아닌 단계로 시작한다. 그러다 독자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애쓰지만 아직 수준이 낮은 상태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단계에 도달한다. 세 번째 단계는 완전한 소설의 체계를 갖추기는 하지만 구조의 허점이나 인물들의 성격적 약점들이 있어서 기술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단계를 의미한다. 마지막은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며 전문가 수준에서 작업할 수 있는 단계로 진입 가능하다.

문학 창작의 일곱 단계

1.주관이 없을 때-작가가 무슨 얘기를 해야할지 스스로 찾지 못하고 주제를 정하지 못하고 모사나 답습하기로 만족한다.

2. 주관에 빠져 있을 때-자기가 하고 싶은 이갸기는 찾았지만, 자기 생각에 함몰되어 주관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 객관적으로 자기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므로 독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3. 객관에 머물 때-자기 얘기를 하고 싶지만 주관을 내세우지 못하고 객관에만 머무르는 단계라 감동과 공감을 주지 못하는 단계이다.

4. 주관을 객관화하지 못할 때-자기 이야기를 시작하지만 설득하고 감동할 수 있을 정도로 객관화를 추구하지 못하는 단계. 즉 작품의 구조화가 전혀 되지 못하는 단계이다.

5. 부분적으로 객관화를 이룰 때-자기 체험이나 깊이 생각하거나 부분적으로만 객관화를 이룬다.

6.세계와 주체의 일체화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할 때-자기 이야기를 객관화 시키지만 자기가 이야기하려는 세계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거나 자기 편견에 빠져 있어서 온전히 일체화를 이루지 못한다.

7. 주관의 객관화가 완벽하게 이루어질 때-자기 주관을 좋은 형식으로 잘 꾸며서 객관적인 설득력으 갖고 독자를 감동시킨다.

서스펜스를 만드는 여섯 가지 기법

1.갈등-가장 일반적으로 서스펜스를 일으키는 방법이다.

2. 중심 안타고니스트-악역 배우의 등장에 따라 서스펜스는 강화된다. 서스펜스를 최고로 극대화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중심적인 안타고니스트를 만들어 내는 거다. 주요 안티고니스트에 대한 소개는 작품 초반부에서 시작해야 서스펜스는 시작한다.

3. 위기의 강화-단 한 가지 불변의 규칙이 있다면 주인공을 일찍 위험에 빠뜨려 놓고 끝날 때까지 계속 위기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다.

4. 엎친데 덮친 위기-주인공의 위기 상황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 그에게 일어날 수 있는 끔찍한 운명을 제시하라

5.관객을 우월한 위치에 두어라-관객의 우월한 위치란 등장인물들은 모르고 있는 어떤 사실을 관객들이 알게 하는 것이다.

6.예기치 않은 상황-돌발 상황은 긴장감을 더욱 극대화 한다.

플롯의 개념

플롯은 사건을 시간 순서대로가 아닌 작가의 의도대로 재결합한 것이다. 작가의 사건 선택, 순서의 결정에는 작가의 관점 ,가치관이 적용된다. 우연히 순서가 배열되거나 사건이 결정되는 일은 없다. 플롯을 결정하는 세 가지 요소는 운명, 성격, 사상이다.

플롯은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짜임새를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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