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바시르1 북유럽 신화 신들의 전쟁과 술에 관한 에피소드 어느 날 바니르 신 일족인 굴베이그가 인간 세상에 황금을 뿌려대는 통에 쾌락의 늪에 빠지게 만든다. 인간 세계뿐만 아니라 신족들도 여기에 현혹되어 타락이 극에 달하자 오딘이 발끈하여 굴베이그를 화형에 처한다. 그런데 불사신처럼 세 번씩이나 살아 나온다. 그렇게 오딘이 굴베이그를 괴롭힌다는 소문이 바니르 신족에게 전해지자 다들 들고 일어나기 시작한다. 굴베이그 화형 이후 벌어진 사건 그리하여 오딘계 에시르 신족과 바니르 신족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어떤 곳은 에시르 신족은 전쟁의 신이고, 바니르 신족은 풍요를 담당하는데 힘도 만만치 않아 절대 승자가 가려질 수 없는 승부라고도 했다. 신들의 전쟁 이렇게 신들의 전쟁이 장기간 이어지자 역풍은 인간 세계로 찾아왔다. 인간들은 신들의 혜택을 받지 못하자 가난과 굶.. 2021.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