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율법1 살인자의 율법, 모세의 슬픈 위대함 법은 도덕의 최소한이 아닌 권력의 최대한이란 것을 성경을, 모세를 보면 알 수 있다. 결국 자기변호의 정치와 통제 수단으로 수많은 율법을 만든 모세의 실체를 알아보자. 자기변호의 정치, 모세의 율법모세는 살인자였다. 우발적이든, 충동적이든, 정의감에 사로잡혔든지, 정당방위였든지 간에 한 사람을 생명을 앗아갔다. 이집트 왕자로 자란 그에게 정체성의 혼란, 그런 것을 떠나 그는 살인을 저질렀다. 그는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도망쳤고 광야의 무명인이 되었다. 그런데 참으로 공교롭게도 광야에서도 나름 이름 있는 미디언 족장의 사위가 되었다. 십보라를 아내로 얻으며 자라온 환경에 비해서는 처참한 수준일지 몰라도 나름 사는 것처럼 살았다. 그리고 어느날 그는 도망자가 아닌 신의 대변인이 되어서 나타났고 이집트.. 2025.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