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클레오파트라의 완벽한 환생 스토리

by winter-art 2025. 7. 11.

이집트 프롤레마이오스 왕조의 공주로 태어난 클레오파트라 7세는 아버지 프톨레마오스 사망 후 왕위를 이어받아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남기고 39세에 사망했습니다. 그런 그녀가 2000년 후 정확히 일치되는 이미지로 환생했습니다. 과연 누구였을까요?

1. 기원전 69년 태어난 절세미인

클레오 파트라7세는 기원전 69년 이집트 프롤레마이오스 왕조의 공주로 태어났습니다. 천재적 지능과 절세미인으로 유명했으며 18세에 관습에 따라 남동생과 결혼해 공동 통치했으나 권력 투쟁으로 인해 추방당했습니다. 

그녀는 이후 로마의 카이사르를 만나 사랑에 빠진 후 왕좌를 탈환합니다. 그리고 카이사르와 사이에서 아들 카이사리온을 출산합니다. 그리고 카이사르 암살 후 안토니우스와 재혼해 세 자녀를 더 출산했습니다.

그녀는 악티움 해전에서 옥타비아누스에게 패배하였고 안토니우스 자살 후 절망하여 기원전 30년 8월 10일 39세의 나이로 자살합니다. 이렇게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300년 역사는 막을 내리고 이집트는 로마의 속주가 되었습니다.

2. 고대 최고의 팜므 파탈의 환생좌

이집트 문명에 관한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고요. 클레오파트라의 사후 정확하게 2000년 후 그녀와 비슷한 캐릭터가 탄생합니다.

엘리자베스 테일어는 1932년 2월 27일 영국 런던에서 출생하여 미국에서 성장합니다. 첩모중생과 바이올렛 눈동자를 지닌 신비한 미모의 소유자입니다. 평생 가난을 모르고 부유하게 산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녀는 10세에 배우로 데뷔하여 일곱 명의 남편과 8번의 결혼을 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평생 보석 컬렉터로 유명하였고 39세에 만난 리처드 버튼과의 격정적 사랑이 인생 최고 로맨스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2011년 79세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화려하고 팔자 센 20세기 최고 팜므파탈이었습니다.

➡️ 이집트 문명과 역사에 관한 이야기 자세히 알아보기

3. 클레오 파트라와 엘리자베스 테일러

클레오 파트라는 희대의 미녀로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그녀의 모습은 미인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합니다. 키가 150센티 미터 남짓에 머리는 곱슬머리에 우람한 매부리 코, 그리고 푹 들어간 눈두덩이에 아래턱도 나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세기의 미인으로 불리던 엘리자베스 테일러도 요즘 기준으로 보면 과연 그렇게 미인이었나 싶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157센티 미터의 키에 얼굴은 지나치게 컸고 다리는 짧았으며 코는 들창코가 두드러졌습니다. 어찌 보면 둘 다 전형적인 미인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외모보다는 뛰어난 지성과 카리스마 그리고 정치적 수완 및 태생적 고귀함을 타고났습니다. 둘 다 팔자는 세도 평생 보석을 사랑하며 사치와 향락을 일삼은 편입니다.

4. 역대 최고의 클레오파트라 평가를 받았던

클레오파트라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하여 영화로 꽤 많이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대 수많은 클레오파트라가 있었지만 엘리자베스 테일러만큼 강렬한 이미지를 주는 배우는 없어 보입니다. 그녀는 클레오 파트라의 환생좌라고 해도 믿길 정도입니다. 클레오파트라 사후 정확히 2000년 후에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보다 업그레이드된 이미지로 환생하여 살다 간 것이라고 생각하면 꽤 흥미롭습니다.

 

클레오파트라에서 엘리자베스 테일러 그리고 그녀 사후 어떤 모습으로 태어났을지 궁금합니다.

🌟 넥스트 클레오파트라 배역은 누가 맡게 될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