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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 고리키의 고향 니쥬니 노브고로드 포토 모음

by winter-art 2022. 5. 23.

니쥬니 노브고로드는 러시아 북서부에 위치한 곳으로 러시아 문호 막심 고리키의 고향이어서 옛날에는 그냥 고리키로 불릴 정도였다고 합니다.

 

 

막심 고리키의 고향 니쥬니 노브고로드

 

 

 

 

 

 

 

 

그래서 고리키의 '고백' 중 인상적인 구절과 함께 니쥬니 노브고로드의 아름다운 사진을 올려봅니다.

- 악한 것이 아니라 짐승같은 거야. 선 악이라는 것은 인간의 본질이야. 선을 원하면 선이. 악을 원하면 악이 인간에게서 나와 인간에게로 가는 거야. 인간이 선한 일을 하든 또한 악한 일을 하든, 그것은 하느님과는 별개의 문제야. 하느님의 의지에 따라 자유로운 자로 만들어진 우리는 악한 일이건 선한 일이건 맘대로   있지. 인간들의 악마는 빈곤과 무지야. 선은 인간에게 걸맞는 본질이야. 왜냐고? 선은 하느님의 것이지만, 인간의 악은 악마의 것이 아니라 짐승의 것이기 때문이지.

 

 

 

 

러시아 제3수도라고 불리며 기후 조건도 좋아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사진 보면 당장 가고 싶은 마음도 가득이지만 무엇보다 그림을 막 그리고 싶어지는 이상한 욕구가 생깁니다. 

 

 

 

 

 

 

 

 

위 사진은 정말로 사진이 아니라 그림인 줄 알았다는. 눈을 몇 번이나 씻고 사진이 맞나 하고 확인했다는.

 

위 동상이 고리키가 아닌가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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