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테슬라가 숫자 3.6.9에 집착한 이유
니콜라 테슬라는 유독 숫자 3과 6 그리고 9에 집착을 보인 과학자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이것이 우주의 비밀을 푸는 패턴으로 인식했던 걸로 보이는데요. 단순한 미신을 넘어 어떤 믿음과 연결된 그의 숫자에 대한 강박에 관해 찾아봤습니다.
1. 테슬라의 숫자 3-6-9- 집착 배경
테슬라는 3,6,9란 숫자가 우주의 기본적인 패턴과 에너지의 흐름을 나타낸다고 믿었습니다. 3의 배수, 그리고 9라는 숫자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는 원(circle)의 특성과도 연관 지어 생각한 것 같은데요. 원은 360도이고 3+6+0=9가 됩니다. 180도는 1+8+0=9가 되고 90도는 9+0=9로 360의 배수들은 모두 9로 귀결됩니다. 그는 이러한 수학적 패턴이 우주의 숨겨진 질서를 드러낸다고 확신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상에서도 특이한 강박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천재 과학자만이 아는 세상의 비밀을 알고 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2. 우주의 기본 패턴
테슬라는 3,6,9라는 숫자들이 에너지를 증폭하고 제어하는 데 중요한 열쇠라고 보았습니다. 그는 이 숫자들이 자연계의 특정 진동 주파수와 공명하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비밀을 담고 있다고 믿었다는 추측도 있습니다. 특히 그는 3의 배수의 합이 궁극적으로 9로 귀결되는 디지털 루트 개념에 빠져 있었습니다.
의도를 했거나 안 했거나 숫자 3에 유독 집착을 보인 것 같은 안젤리나 졸리의 경우를 보면 어떤 숫자에 대한 믿음 혹은 맹신을 갖는 유형이 존재하긴 합니다.
3. 테슬라의 강박
으레 천재들이 많이 독특한 것처럼 테슬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는 극도의 강박적인 성격과 결벽증으로 유명했습니다. 3,6,9에 대한 집착은 이러한 강박적 면모의 일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는 호텔에 묵을 때 방 번호가 3의 배수여야 했고 식사 전에는 냅킨으로 식기를 18번 닦아야 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습니다. 그는 무엇을 하든 항상 3의 배수로 행동하거나 생각하려 했습니다. 연관을 지었다고 보는 게 더 맞는 표현 같기도 합니다.
4. 발명과의 연관성
놀랍게도 테슬라의 발명 중에는 3,6,9 숫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는 많은 실험 장치나 설계에서 3의 배수를 이용한 배열이나 코일 감는 수 등이 발견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가 구상했던 워든 클리프 타워와 같은 무선 에너지 전송 시스템도 3,6,9의 원리를 활용하려 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는 지구 자체를 거대한 공명기로 보고, 특정 진동수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무선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처럼 그의 369에 대한 집착은 단순한 미신이나 강박을 넘어, 그가 우주의 숨겨진 질서와 에너지의 본질을 이해하려 했던 탐구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다 밝혀지지 못한 그의 3,6,9에 관한 비밀을 파헤쳐 보고 싶어집니다.